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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NG
Crabs in the World

크랩류를 수입, 유통하는 하이넷씨푸드에서 크랩요리 전문 레스토랑 ‘더킹’을 런칭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크랩요리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의지 아래 2013년 런칭 초기 에프스튜디오에서 제안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서 터를 잡았습니다. 현재에는 센텀시티에서 부산 광안리 바다와 광안대교, 오륙도가 한 눈에 들어오는 명소인 마린시티로 이전하기까지 지속적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전하기 앞서 기존 더킹의 본질과 비전, 약속을 유지하고 더욱 강화하기 위한 부가적인 네이밍 개발과 스타일링에 관해 에프스튜디오가 전반적인 브랜드 디렉션에 참여하고 제공했습니다.

최초라는 자부심과 최고를 향한 의지

더킹을 런칭한 하이넷씨푸드는 2001년에 설립되었으며 2005년부터 스노우크랩과 킹크랩을 국내 최초로 농수산홈쇼핑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냉동크랩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항상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다양한 크랩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성장에 발맞춰 더욱 경쟁력있는 기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이넷씨푸드는 홈쇼핑이라는 온라인 채널보다 오프라인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좁히고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자 레스토랑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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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의 심볼마크는 크랩류 특유의 딱딱한 질감과 뾰족한 껍질이 느껴질 수 있도록 직선과 모서리가 잘 보이는 형태로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냉동크랩은 부드러운 내장 부위가 없기 때문에 조금 더 집게발과 같은 외형의 특징을 나타냈습니다.

더킹과 킹크랩, 왕(King)들의 만남

더킹은 처음부터 하이넷씨푸드의 이병철 대표가 센텀시티점에 런칭하면서 제안한 이름입니다. 기존 하이넷씨푸드에서 판매제품인 ‘더킹’에서 활용되던 심볼마크를 그대로 활용할 예정인 상태에서 에프스튜디오와 미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에프스튜디오는 기존의 더킹 심볼마크가 간판으로써의 주목성이나 가독성이 낮고 제작방법에도 많은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새로운 심볼마크 디자인을 제안했습니다. 왕관과 집게발, 접시 등을 혼합하여 고전적인 느낌이 나는 서체로 구성된 ‘The King’ 영문명 위에 왕관이 씌어져 있는 형태를 제안했고 센텀시티라는 특수지역의 간판 규정에 따라 심의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넷씨푸드에서는 과감하게 의견을 수렴, 제안했던 새로운 심볼마크와 로고타입으로 확정,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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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시티에서 마린시티로 옮기는 과정에서 브랜드 네이밍에 약간의 변화를 줬습니다. 더킹 마린시티본점만이 가질 수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여하고자 ‘742 VIEW’라는 부가적인 요소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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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의 유니폼은 캐쥬얼하다.

더킹은 크랩 요리의 특성상 음식을 먹기에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직원이 직접 손님 앞에서 먹기 편하도록 손질해 줍니다. 그리고 조용하고 섬세한 고급 레스토랑보다는 조금 더 캐쥬얼하고 밝은 성향이 강합니다. 이러한 성향을 보여주기 위해 정장보다는 조금 더 밝은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데님(Denim)과 가죽으로 이뤄진 앞치마에 더킹의 로고타입이 잘 보이게 자수를 놓았습니다. 크랩 손질과정에서 소스가 튈 수 있기에 청결해 보이고 관리가 쉽도록 갈색 셔츠를 유니폼으로 채택했습니다.

더킹의 창가에서 한 눈에 보이는 광안대교와 오륙도가 일품입니다. 더킹 742 VIEW는 7.42km 길이의 광안대교가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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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넷씨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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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 Design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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